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정지웅 앵커
■ 출연 :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OW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,시사 정각 시작합니다.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, 최진녕 변호사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 국민의힘 경선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. 잠시 후 2시에 2차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. 그러니까 4명의 예비후보인데 결선에 가는 2명이 누가 될지, 이것을 가리는 건데요. 최진녕 변호사님, 투표율이 51%더라고요. 51이면 높은 거예요, 낮은 거예요?
[최진녕]
비교적 선방하고 있다.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돼서 국민의힘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TV 보기도 싫다, 이런 과정 속에서 어쨌든 전체적으로 50% 넘는 사람들이 투표를 했다는 것은 그래도 정치에 관심을 점점 가지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. 실질적으로 2021년에 국민의힘 대선 본선과 관련되는 내부적인 조사를 했을 때 64%를 기록했습니다.
그게 대박이었다고 얘기하고 있고요. 이번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충청도, 영남, 호남 이렇게 했는데. 호남에서 투표율이 53%, 54% 정도 됐습니다. 그러면 이번 2차 경선에서 51% 정도였다고 하는 것은 민주당이 호남 경선 때 보인 투표율과 비슷한 정도. 그렇다고 하면 국민의힘으로서는 비교적 선전했다. 결국 오늘 끝날 것인지, 아니면 2인 경선으로 넘어갈지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마는 그럴 가능성이 높죠. 그렇다면 민주당까지는 아니지만 지난번 2021년 국민의힘 경선 본선의 지지율 투표율 정도는 볼 수 있는 정도의 흥행은 가고 있다. 그렇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저는 평가합니다.
지난 대선 때보다는 64%가 지난 대선 때니까, 낮은데. 지금 상황을 생각하면 선방했다고 보시는 건데. 오늘 2명 발표되는데 4명이 다 앉은 자리에서 2명이 발표된다고 하더라고요. 약간 잔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.
[최진녕]
잔인한데 설령 당사자들한테 잔인하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서 드라마틱한 그런 연출을 하기 위한 거 아니겠습니까? 오늘 저도 계획을 봤더니 1시간 정도 해서 두 명 된 분들한테 꽃다발 주는 행사까지 진행을 하는데. 한 분, 한 분 얼굴 표정이 어떨지도 궁금한 것 같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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